서울 코로나 확진 1만8038명…82일 만에 다시 1만명대
지난 4월27일 이후 최다 확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2명으로 83일 만에 최다를 기록한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이동하면서 방역을 하고 있다. 2022.07.19. [email protected]
전날 확진자 수는 지난 4월27일 발생한 1만1516명 이후 82일 만에 최대치이며, 서울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도 같은 날 이후 처음이다. 일주일 전인 12일 확진자 수(9361명)와 비교하면 8677명 늘어 더블링에 가까워졌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703명(20.5%)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30대 3330명(18.5%) ▲40대 2848명(15.8%) ▲10대 2623명(14.5%) ▲50대 2061명(11.4%) ▲9세 이하 1295명(7.2%) ▲60대 1265명(7.0%) 등을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이날 기준 신규 1만7997명이 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4만9258명이다.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21.3%를 기록했으며 남은 병상은 100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47.2%이며 잔여병상은 103개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36.6%이며, 병상은 170개 남았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기준 사망자는 4921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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