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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대구, '사랑 선풍기' 등 온정의 손길 이어져

등록 2022.07.24 1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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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고여정 기자 = 직·공장 중구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선풍기 24대를 기탁했다. 2022.07.24 (사진 = 대구시 중구) rud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고여정 기자 = 직·공장 중구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선풍기 24대를 기탁했다. 2022.07.24 (사진 = 대구시 중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연일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4일 대구시 중구 등에 따르면 직·공장 중구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선풍기 24대를 기탁했다.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은 폭염 취약 노인들에게 냉방용품을 기부했다.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닭죽, 떡, 음료수 등등 지역 내 500여명의 독거 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대구효성라이온스클럽은 남구를 방문해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이래디앤씨는 서구에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선풍기, 냉방용품 등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마을의 봉사 정신과 따뜻한 나눔을 통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이웃을 돌아보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다"며 "서구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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