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직 인수위, 감사의뢰 29건·정책제안 58건 보고
민선 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모습.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지난 20일 활동이 공식 종료된 민선 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에서 감사의뢰 29건과 정책제안 58건이 보고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공식 출범한 민선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앞선 민선 7기 시정 전반을 평가·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그 결과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정책 제안 58건을 발굴됐으며, 민선 7기 시정업무와 관련해 29건의 감사의뢰 대상이 확인됐다. 또 문제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필요한 고발건도 4건이 확인됐다.
시는 인수위 각 분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정책제안 58건이 현안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 세밀한 검토를 진행키로 했다.
감사의뢰 29건은 해당 부서에서 충분한 조사와 감사를 진행하고,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이 나온 고발 4건은 사법기관의 판단을 기다리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생업을 마다하고 인수위에 참여해주신 인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활동 결과를 토대로 민선 8기 시정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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