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5호 입주자 모집
신청기간 16일부터 26일까지, 원룸형(31.2㎡) 총 12실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건립한 ‘사천시 맞춤형 청년주택(거북이집 5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사천시 맞춤형 청년주택(거북이집 5호)’은 용강동 692-4번지에 위치하며, 8월 말 완공 예정이다.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청년공간 및 공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고, 2, 3층은 주거공간으로 원룸형(31.2㎡) 총 12실이다.
청년 일반 9실, 보호종료 청소년 3실로 배정해 모집하는데, 보호종료 청소년 모집 미달 시에는 일반 청년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9월 중 입주대상자를 선정, 9월 말 이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2022년 8월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사천시이며,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혼인 중이 아닌 무주택자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이다.
단 보호종료 청소년의 경우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보호시설 종료된 자로 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천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사천시청 혁신법무담당관 혁신팀(055-831-2185)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 최초의 청년주택인 만큼 청년들의 성장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주거안정 및 자립지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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