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안전'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지역 골프장의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는 올해 신규 개장한 북구 베이스타즈C.C를 포함해 정규 골프장 5곳을 대상으로, 골프장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 토양, 연못의 유출수에 대해 실시했다.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일반 농약 18종 등 총 28종의 농약 성분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 일부 검체에서 사용 가능한 일반 농약 몇 종이 미량 검출됐다.
디클로플루나이드와 피프로닐과 같은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지역 골프장의 농약 사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철저한 조사로 지역 골프장의 농약 사용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 10일까지 부동산 강좌 수강생 모집
울산시는 시민과 새롭게 소통하는 ‘부동산 강좌(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9월 1일 개강을 시작으로 2기는 10월 6일, 3기는 11월 3일로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생 선발 인원은 기수별 450명씩 총 13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부동산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8월 10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팩스(☎ 052-227-4819) 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 052-229-4451~4453)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052-227-2058~205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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