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9월 하루 10만 배럴 증산…"유가 영향 미미"
오펙은 3일(현지시간) 비회원국과의 31차 화상 회의를 통해 9월 한 달 동안 하루 10만 배럴(0.1mb/d) 증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 참가국은 초과 생산 역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공급 혼선에도 주의 깊게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펙과 그 동맹국이 미국 등 주요 생산국의 공급 증대 요청에 따라 생산량을 소량 늘리는 데 합의했지만, 상징적인 움직임은 원유 가격에 미미한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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