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1961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보다 516명 늘어
사망자 2명 추가 발생, 누적 감염자 60만7536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자 1961명이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1010명, 충주시 238명, 제천시 167명, 음성군 110명, 진천군 99명, 옥천군 78명, 영동군 69명, 보은군 64명, 증평군 62명, 괴산군 45명, 단양군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483명, 의료기관 65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413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지난 6일 3656명보다 1695명이 줄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16명이 많다.
도내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3000명대를 기록하다가 7일 만에 1000명대로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21이다.
입원환자는 2만1756명으로 늘었다. 병원 55명, 재택치료 2만931명, 다른 시도 확진자 770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9명(0.04%)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2명이 나왔다. 청주와 옥천에 거주하는 80대이다. 도내 753~754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2%다. 보유 병상은 162개이며 64개(39.5%)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만753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2595명(69.3%)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6.1%인 23만9087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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