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하천서 60대 주민 숨진 채 발견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가평군의 한 하천에서 주민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 가평군 상면의 한 하천에 60대 남성 A씨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을 거둔지 한참이 지나 사후강직이 온 상태였으며, 별다른 외상없이 머리에서만 상처가 발견됐다.
경찰은 별다른 범죄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A씨가 혼자 물가를 지나다가 낙상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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