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삼문동 주민참여예산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가 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와 밀양농협 본점에서 2023년도 삼문동 주민참여예산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이 삼문동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27일 개최하는 제2회 삼문동 주민총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현안을 발굴해 투표를 진행하는 것에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8월 예정인 삼문동 주민총회에서 살기 좋은 삼문동을 만들기 위한 좋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밀양시는 오는 11월1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12시 치매안심센터 쉼터에서 경증 치매환자, 인지 저하자, 만 60세 이상 정상 노인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의 목적은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제공, 사회적 고립 예방,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와 가족의 부양부담 스트레스의 경감으로 프로그램은 1회당 3시간 동안 운영되며 공예치료(도자기, 한지, 매듭 등), 음악치료, 후각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소는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치매환자, 인지 저하자와 만 60세 이상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시설관리공단,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2일 전국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다음 해인 2004년 이날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지정하며 시작됐다.
공단은 여름철 최대전력 소비시간인 오후 2~3시 1시간 동안 에어컨을 끄거나 2도 올리기를 독려하고 밤 9시에는 5분간 불을 끄는 방법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 시민들의 에너지의 날 행사 동참 유도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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