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개막… 26~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전시관서 역대 최대 규모 개최

[대전=뉴시스] 2021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사진= 대전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서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 진행됐던 '와인·전시시음회'가 정상화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230개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전날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이어진다. 국제 와인 기구(OIV)가 승인하는 세계 3대 와인 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를 통해 선정된 와인은 ‘대전 라벨'로 전 세계에 유통되는 대표적인 도시마케팅 상품이다.

이밖에 국내·외 와인트렌드 등 와인 정보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를 비롯해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 바이어와 수입사들이 참여하는 ‘와인 로드쇼' 등도 연계행사로 열린다.

26일 ~ 28일 오후 7시 대전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는 와인시음과함께 재즈 및 k-pop 공연을 즐길수 있는 '와인문화의밤' 야외 행사도 선보인다.

문인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발맞춰 신규 개관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축제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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