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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필수코스 '트래블라운지' 성황…월 이용객 1천명

등록 2022.08.25 08: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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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부산 동구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부산 트래블 라운지'의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여권 모양의 출입문에 대형 스탬프를 찍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여행자 친화형 커뮤니티 공간인이 곳의 1층은 관광안내, 무료 짐보관,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료충전, 여행서적, 관광기념품 등 여행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휴게공간으로, 2층은 세미나실 등 네트워킹 공간으로 꾸며졌다. 2022.03.2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부산 동구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부산 트래블 라운지'의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여권 모양의 출입문에 대형 스탬프를 찍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여행자 친화형 커뮤니티 공간인이 곳의 1층은 관광안내, 무료 짐보관,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료충전, 여행서적, 관광기념품 등 여행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휴게공간으로, 2층은 세미나실 등 네트워킹 공간으로 꾸며졌다. 2022.03.2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월 동구 상해거리에 개소한 관광안내소 '부산트래블라운지'가 월 1000여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트래블라운지는 휴게공간, 세미나실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여행자 친화형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관광정보안내서비스 ▲무료 짐보관 등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로컬창작자와 함께 기념품을 만드는 '1hour 부산',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필름카메라 촬영실습 '뉴노멀 트래블 부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쓰담쓰담 부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주변 쓰레기를 담으면서 산복도로 곳곳 숨은 관광지를 찾는 미션투어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부산관광공사와 관광스타트업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부산트래블라운지 1·2층에서 팝업스토어 '부산슈퍼'를 운영해 부산 여행객들에게 이색적인 기념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트래블라운지는 부산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가까이 있는 만큼, 부산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자 부산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재미와 의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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