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시설 집적화 정주여건 개선
40억원 들여 2025년까지 실버향센터·체육마당·건강쉼터 조성, 문화센터 리모델링
[증평=뉴시스] 도안면 화성리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도안면 화성리 일대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선정돼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의 상호 기능 연계를 강화하고 기초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한다.
군은 '36.5도로 물들인 365생활권, 삶의 향기 가득한 도안'을 비전으로 실버향센터, 체육마당, 건강쉼터를 조성하고 기존 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하는 등 기초생활서비스를 확충한다.
살구향 실버치유 프로그램, 진달래향 화합마당, 복사향 마을 챌린지 등 함께하는 행복공동체도 조성한다.
군은 현재 기본·세부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뉴시스] 도안면 화성리 전경. 사진 가운데 도안면사무소.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도안면 기초생활서비스 확충으로 주민복지 증대와 생활여건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안면에는 지난달 기준 999가구 1790명이 살고 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대상지인 화성리에는 전체 7개 법정리의 3분의 1가량인 317가구 615명이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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