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은퇴 앞둔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 교육생 모집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은퇴를 앞둔 신중년의 인생재설계 지원을 위한 '양산시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는 신중년 인생설계,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 발굴 전략, 취업역량 갖추기, 평생월급 프로젝트, 내가 좋아하는 일로 직업만들기, 똑똑하게 세금관리하기, 가족 소통전략, 인문학 산책,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건강관리, 배움으로 시작하는 명품인생 등 총 10개 강의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시청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1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오는 9월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주 2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모집은 9월1일부터 8일까지 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에서 64세까지의 신중년(1958년~1982년생) 퇴직자 또는 퇴직예정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양산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055-392-3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하는 신중년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인생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은퇴준비와 여가생활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퇴직자나 퇴직을 앞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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