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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안도의 한숨'…큰 피해 없이 밤 사이 태풍 빠져나가

등록 2022.09.06 11:03:49수정 2022.09.06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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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고, 공주시 탄천면에서 주민 1명 대피

축대 붕괴, 간판 탈락, 선박 전복 등 피해 접수

[홍성=뉴시스] 태안군 안흥항 어선 결박상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태안군 안흥항 어선 결박상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5~6일 밤 사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규모가 적게 나타나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6일 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충남지역에는 태풍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상황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고, 공주시 탄천면에서 주민 1명이 인근 마을로 대피했다.

시설피해의 경우 축대 붕괴, 간판 탈락, 선박 전복 등 3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다.

또 도로에 쓰러진 나무 제거 31건, 배수지원 7건, 전신주 안전조치 3건 등의 안전조치 활동도 이어졌다.
 
도는 현재 여객선 7개 전 항로와 세월교 7개소 중 6개소를 통제 중이다.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개 시·군에 기상특보 전파, 도민행동요령 홍보 강화 및 해안가, 방파제 출입통제 등 안전관리 철저 등의 안전요령을 전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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