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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등록 2022.09.13 14: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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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동상면과 소양면에 잠재돼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완주군 동상·대아 호반 길에서 듣는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동상면 위봉산성, 위봉사, 위봉폭포 등 역사명소를 찾아 태조어진을 지키기 위한 노력, 수만 마을이 된 사연, 대아수목원 등을 탐방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힘쓴 보건소 의료진 등이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로 질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지친 보건의료진을 대상으로 완주군 역사 인문자원을 통한 힐링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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