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 유원대 뷰티케어학과, 2년 연속 'K-Move스쿨' 운영기관 선정 등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 유원대학교는 뷰티케어학과가 2년 연속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은 국내 청년들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 해외 유망 직종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연수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유원대는 '캐나다 미용 전문가 연수 과정'에 약 1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고, 유원대에선 학생들을 위해 20%의 대응자금을 위해 '캐나다 지역 뷰티 서비스업체 맞춤형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유원대 학생은 국내와 캐나다에서 연수 과정을 이수 후, 캐나다 지역 뷰티 서비스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연수대상자는 학과추천과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동군, 산사태취약지 등 국가안전대진단

충북 영동군은 산림분야 시설물의 재해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달 14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국가안전대진단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산림보호팀장을 반장으로 점검반 편성 후, 산사태취약지역·임도시설·산림휴양시설 등 산림시설물 2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 후 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은 응급조치와 함께 위험 요소에 대한 전문가의 정밀진단 등의 후속 행정조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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