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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530억원 확보

등록 2022.09.16 1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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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지구(진봉·광활) 500억원, 죽산 2지구 급경사지 30억원

김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김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내년도 행안부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으로 춘화지구(진봉, 광활)에 위치한 춘화지구 사업 500억원, 죽산 2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30억원 등 53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춘화지구 일대는 배수로 통수단면 부족과 배수 불량으로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역 주민의 불편과 재산피해가 가중되던 곳이다

이와 관련 오는 2025년까지 배수로 신설 17㎞, 배수로 개선 3㎞, 교량 재가설 18개소, 잠관 개선 3개소, 배수갑문 2개소를 신설해 진봉면과 광활면 주거지 350가구와 농경지 416.7㏊에 대한 침수피해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죽산면 소재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죽산교회와 마을 뒤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도 내년도 신규사업에 반영돼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이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중앙부처와 전북도, 정치권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며 "선제적인 재해예방과 항구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재해 위험에 노출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업에 매진하여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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