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대형화재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실시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20일 전주덕진소방서와 함께 더메이 호텔에서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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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20일 전주덕진소방서와 함께 도내 한 호텔에서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각종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에 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대응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재난 대처능력 점검을 통해 재난상황에 능동적이고 유연한 대응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더메이 호텔'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30명의 인명피해와 1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화재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신고접수, 출동지령에서부터 시작해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 특정통제단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의 역할 분담 및 임무수행 확립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복구 및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재난컨트롤타워로서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개인별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대형 재난에서 도민들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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