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충북·강원 접경면 주민들, 3년만에 모여 "얼~쑤"
영주 부석면·영월 김삿갓면·충북 영춘면 주민들
체육대회·면별 노래자랑 펼치며 우의 증진
제23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박터트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영주시 부석면 동구산공원에서 경북·강원·충북 3도 접경 주민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작됐다.
제23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대회에서 단체장들이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남서 영주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해 3년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영주 부석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제23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공굴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준호 부석면발전협의회장은 "25년을 이어온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3도 접경면 간 우의 증진과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23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신발던지기를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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