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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폭발"…그리, 23세 어린 동생 공개 제안(종합)

등록 2022.10.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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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질색'

[서울=뉴시스] 그리, 김구라. 2022.10.09. (사진 =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리, 김구라. 2022.10.09. (사진 =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래퍼 그리(24·김동현)이 동생 돌잔치를 공개하자는 제안에 김구라가 질색했다.

7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그리구라'에서 김구라는 제작진과 새 아이템 선정 때문에 고민하던 중이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백화점에서 명품 쇼핑 아이템을 줬다. 촬영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아들 회사(브랜뉴뮤직) 방문은 구라철에서 했다"고 고민했다.

그러던 중 그리는 "조금 있으면 동생 생일, 돌잔치다. 그런 거 담으면 조회수 폭발"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 너도 아무리 조회수에... 동생 공개하는 건 안 하기로 했잖아. 그렇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그리도 지지 않고 "내 생각에 이 싸움을 끝낼 수 있는 건 동생 밖에 없다"고 했다. 하지만 김구라가 "동생을 공개하는 건 그렇고"라며 끝까지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자, 그리는 "맞습니다"라고 수긍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연대보증으로 인한 채무 문제로 전처와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했고, 재혼 1년만인 지난해 9월 딸을 얻었다. 전 부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 그리와 딸은 23세 차다.

그리는 뒤늦은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지난달 소셜 미디어에 여동생의 생일을 축하했다. 여동생을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물론 동생의 얼굴은 가렸다.

지난 6월 방송에서 "아직 동생을 못 안아봤다. 내가 안으면 미끄러질 것 같았다. 동생이 3~4세 정도 되면 안아주고 싶다"고 했다. 또 그리는 새 엄마의 호칭에 대해선 "50~60세 넘어서도 계속 누나라고 부를 순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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