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1053명 확진…사망자는 없어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5일 오후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새 변이인 BF.7가 국내에서도 15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2.10.0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했다.
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3명(해외유입 3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9만7068명(해외유입 1922명 포함)이다. 지난 15일 하루 449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8만3007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달서구가 23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203명, 수성구 187명, 동구 140명, 달성군 101명, 남구 72명, 서구 55명, 중구 2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3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7.4%로 가장 많다. 50대 16.6%로 뒤를 이었고 10대 13.7%, 40대 12.6%, 30대 12.5%, 20대 10.3%, 10대 미만 6.9%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537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7071명이며 재택치료자는 6057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8%(185병상 중 33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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