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범죄 예방' 영암 대불산단치안협의체 정기회의
출퇴근 안전확보·여성안심 귀갓길 확대 등 논의
[영암=뉴시스] 대불산단치안협의체 정기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영암경찰서는 대불산단지역의 안정적인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기업·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불산단치안협의체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김종득 영암경찰서장과 우승희 영암군수, 고창회 대불경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불치안협의체 추진과제 현황 브리핑, 외국인 자율방범대 간식비 지원과 치안협의체 운영예산 확보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추진 현황으로는 교통안전 추진과제인 출·퇴근 안전확보를 위한 자전거 도로 설치와 대불산단 공영주차장 확보 및 임시주차장 설치, 생활안전 추진과제인 여성안심 귀갓길 확대 등이 보고됐다.
또 외사추진 과제인 외국인 자율방범대 재정비 후 정기적 합동순찰 현황과 범죄예방 및 산업기술 유출방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추진현황 등이 논의됐다.
김종득 서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의 협력을 더욱더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등 치안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불산단치안협의체 집행위원회는 대불경협, 영암군, 영암경찰서 등 지역내 10여개 기관·단체·기업체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불산단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