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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자산가 돌싱' 정숙, 돈 구걸 DM에 분노…"신고하기 전 그만해"

등록 2022.10.31 1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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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나는솔로' 10기 정숙, 공개된 메시지.2022.10.31. (사진 = 정숙 인스타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나는솔로' 10기 정숙, 공개된 메시지.2022.10.31. (사진 = 정숙 인스타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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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SOLO)' 10기에 출연한 정숙이 돈을 요구하는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정숙은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진짜 신고하기 전에 그만해"라며 사람들로부터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누리꾼은 "정말 죄송하지만 도움 청할 수 있을까요"라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 "30만원이면 된다. 월급이 들어오면 바로 갚겠다"며 돈을 요구했다. 강아지 입원, 사기 등 이유는 다양했다.

정숙은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불면증까지. 남한테 돈 부탁하지 말고 일자리 알아봐서 일할 생각을 해라"라며 "왜 너희들한테 돈을 줘야 하는데.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다. 얼굴도 모르고 본 적도 없는데 정신 차려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부탁한다고 들어줄 문제냐, 입장 바꿔 생각을 해보라"고 분노했다.

정숙은 '나는솔로'에 출연해 돌싱특집에 출연해 "자산은 50억 이상, 대구에 집이 5채 있다"며 23년 차 미용사, 곱창집 운영 경험 등을 언급하며 재력을 과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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