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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5년 연속 선정

등록 2022.11.09 16: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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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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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각 분야 경력을 가진 중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7억8000여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가 당장 내년부터 모집을 통해 제공하는 신중년 일자리는 51개로 6개 분야 12개 사업이 해당된다.

모집 경력은 ▲전기, 안전, 토목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지하수, 지질, 산업 ▲의료기관 간호 근무 경력 ▲농촌지도, 가공 관련, 내수면 양식업, 귀농귀촌 관련분야 ▲사서 및 독서지도 관련 자격 또는 도서관 근무경력자 ▲소방, 정리수납 ▲정원 조경, 정원과 숲 상담심리치료 분야 ▲옻칠, 갈이, 목공 경력 등 ‘사회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야들이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모집의 참여대상은 만 50~64세의 미취업자이면서 해당 업무 관련분야에 3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중년층이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후 시급 1만1000원~1만6000원의 보수와 함께 4대 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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