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노마스크' 지적에 "캄보디아 방침 따라"
野, 김건희 여사 프놈펜 병원 노마스크 방문 지적
"캄보디아 정부, 정상 부부 행사 시 '노마스크' 방침"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프놈펜 앙두엉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앙두엉 병원은 1910년에 세워진 캄보디아 5대 국립병원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2015년 안과 병동을 개원한 데 이어 올해 3월 이비인후과 병원을 새롭게 단장해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2022.11.11. [email protected]
대통령실은 15일 공지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김건희 여사의 모든 현지 행보는 캄보디아 정부 안내에 따라 이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캄보디아 병원을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정상 부부는 행사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캄보디아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국가나 병원에서는 김 여사의 병원 방문에 무척 고마워했으며, 어떠한 문제 제기도 없었다"고 밝혔다.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프놈펜 앙두엉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앙두엉 병원은 1910년에 세워진 캄보디아 5대 국립병원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2015년 안과 병동을 개원한 데 이어 올해 3월 이비인후과 병원을 새롭게 단장해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2022.11.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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