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6개국 347개팀 경쟁

한국·중국·인니 등 금상 6개팀 선정

[서울=뉴시스] 한국 금상 수상작 갓플.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8월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엘리베이터'를 주제로 진행한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총 6팀을 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6개국 347개팀이 열띤 경쟁을 벌여 한국·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튀르키예 6개국 1팀씩이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작은 ▲갓플(Gat-Ple, 한국) △쑤잉(素影, 중국) ▲내셔널 컨셉트 디자인(National Concept Design, 인도네시아) ▲디스코(Disco, 베트남) ▲더 플로팅 분가 라야(The Floating Bunga Raya, 말레이시아) ▲레이어 인 무드(Layer In Mood, 튀르키예)다.

국내 금상자(상금 1000만원)와 해외 금상 수상자를 비롯해 총 99팀에게 상금 1억3500만원을 준다.

한국 금상작 ‘갓플’(Gather and Play)은 엘리베이터 천장의 유선형 디스플레이를 탑승객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맞춤 정보와 기분 전환용 게임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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