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없을 때 부산 병원·노래방·미용실서 잇달아 불
인명피해 없어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의 한 미용실 화재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은 병원 벽면과 집기 등을 태워 57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또 같은날 오전 4시께 금정구의 한 4층짜리 건물 지하1층 노래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건물 3~4층 거주자 12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노래방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화재 당시 노래방은 영업을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8시 50분께 부산진구의 한 미용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미용실 내부를 모두 태워 51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미용실은 영업을 종료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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