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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 해마다 증가

등록 2022.12.12 12: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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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17건, 2021년 310건, 2022년 366건

인제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 해마다 증가

[인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 인제군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 위반 신고가 최근 3년간 증가하고 있다.

12일 인제군에 따르면 2020년 217건의 신고가 들어온 데 이어 2021년 310건, 2022년 366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인제군은 비장애인의 불법 주차 위반 사례가 늘어나자 인제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반은 아파트,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을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적발 시 불법 주차 10만원, 주차 방해 1면 10만원, 2면 이상 50만원, 표지 부당 사용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물건 등을 적치해 주차를 못 하도록 하는 행위, 주차표지 위·변조 및 불법 대여, 비장애인이 장애인 주차표지 부착하며 주차를 하는 행위 등이 단속 대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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