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905명 모집…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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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 905명을 모집한다.

구례군에 따르면 읍·면사무소에서 공익형 715명, 사회 서비스형 50명을 모집하고, 2023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위탁 선정된 (사)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에서 공익형 100명, 시장형 4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보충, 건강개선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구례군 노인 일자리 참여자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할 정도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재신청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의 어르신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보람을 느끼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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