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에 3일간 1만명

전용 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

2개블록 당첨자 발표일 달라…중복청약 가능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에 몰린 고객들(사진 제공=롯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롯데건설이 지난 2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서 문을 연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1만명의 고객들이 다녀갔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은 주말 내내 고객들을 맞느라 분주했다. 견본주택 앞에는 한때 수백 미터의 입장 대기 줄이 이어졌고, 견본주택 일대는 교통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장점으로 우선 입지를 꼽았다. 실제 단지는 LG, 현대, 한국GM 등 대기업 생산공장이 들어선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깝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는 대형마트, 아울렛, 영화관 등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창원파티마병원,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컨벤션센터 등 편의시설과 의창구청, 창원시청, 경상남도청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인근으로 명곡초, 명서중, 중앙중, 문성고, 창원고, 경일고, 경일여고 등 초, 중, 고교도 들어서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X창원역과 KTX창원중앙역을 비롯해 창원대로, 창이대로, 원이대로 등을 통해 창원시내 및 인접한 김해시와 부산시 등으로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단지가 품은 축구장 150배 크기의 사화공원 안에는 도심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미술관, 파크골프장, 다목적체육관, 산책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에는 풍부한 녹음을 담은 정원과 수경시설 등이 배치되며,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와 '롯데캐슬 3.0'으로 차별화된 문주와 고급스러운 외관 입면 디자인이 도입된다.
 
또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우수한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한 것은 물론 단지를 에워싸고 있는 사화공원의 조망도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현관창고(시스템가구 포함)와 강마루, 안방 드레스룸(시스템가구 포함), 거실 대형 아트월 타일, 음식물 탈수기 등을 기본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앞으로 창원시에서 볼 수 없는 마지막 대단지 신규 공급 아파트인 점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며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으로 공급하기 위해 각별히 신경을 쓰며,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합리적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해당 단지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전용면적 84㎡ 851가구, 102㎡ 116가구 등 총 967가구이며 ▲2블록은 전용면적 84㎡ 854가구, 102㎡ 144가구 등 총 99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2개 블록 간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달라 중복으로 청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추첨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102㎡ 260가구 물량이 있는 만큼 가점이 낮아도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1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0일 2블록 당첨자를, 11일에 1블록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월28일~2월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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