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찬바람 불고 한파 이어져…"대기 건조, 화재 주의"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7도, 계양구·서구 영하 6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영하 5도, 옹진군 영하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도,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2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1도, 옹진군 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고, 강한 바람에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다"며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주의하고,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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