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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1575명 전입 성과

등록 2023.02.16 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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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송기섭 진천군수,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릴레이 홍보.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송기섭 진천군수,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 릴레이 홍보.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추진하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이 적잖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군에 따르면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는 이 사업으로 첫해 610가구(747명), 지난해 727가구(828명) 등 1575명이 전입했다.

20~30대 청년층이 전체의 69%(928가구)로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전입 전 거주지역 부분에서는 단일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충북도가 401가구(496명)로 가장 많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479가구, 574명)도 35%로 높았다.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면서 진천으로 전입하는 근로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군은 여전히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은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기준을 완화했다.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뒀다가 진천으로 전입한 기업체 근로자 1인 가구에는 100만원, 2인 이상 가구에는 220만원을 지원한다.

전입일 기준 6개월 후 50%, 18개월 후 잔여 50%를 지원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만 가구 이상 양질의 공동주택 공급과 함께 AI영재고 유치,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지역 정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속해서 전입 인구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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