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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화재 피해자에 '119안심하우스' 선물

등록 2023.02.18 17: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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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익산시 주현동에 제3호 119안심하우스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익산시 주현동에 제3호 119안심하우스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익산시 주현동에 제3호 119안심하우스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119안심하우스는 도내 기업단체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취약계층의 화재 피해주택을 수리해 주거나 수리가 불가한 경우에는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3호 119안심하우스 지원 대상자인 A(49)씨는 지난해 11월 5일 청각장애가 있는 80대 노모와 함께 살던 중 주택 화재로 지붕이 소실되고 천장이 무너져 LH가 제공한 임대주택에서 임시거주하고 있었다. 

청각장애가 있고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의 사연을 알게 된 전북소방본부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긴급 생활비 지원과 피해주택 수리지원을 결정했다.

소방 관계자는 "성금을 보내준 도내 여러 기업·단체와 집 수리를 맡아 추진한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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