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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등록 2023.02.21 0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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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았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생필품 지원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상처가 회복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연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대규모 모금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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