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80명 모집
안양시청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구직 단념 청년의 취업 욕구를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4세 청년 중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생계를 위해 주 30시간 이하의 근로를 하는 청년 등이 지원 대상이다.
단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2일부터 워크넷(work.go.kr/young Challenge/index.do)이나 관양동에 있는 청년 두드림 공간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1개월 과정을 수료하면 50만 원, 5개월간 200시간 이상 진행하는 중장기과정을 수료하면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시 의욕을 갖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계층별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26년 고용률 67% 목표 달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