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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 내년 1월 열린다…클린스만 첫 시험대

등록 2023.03.01 13: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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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축구협회 확정…내년 1월12일 개막

아시안컵, 2011년부터 겨울인 1월에 개최

한국, 1960년 이후 아시안컵서 우승 못해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64년 만의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카타르, 아시안컵 개최. 2022.10.17. (사진=카타르축구협회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카타르, 아시안컵 개최. 2022.10.17. (사진=카타르축구협회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아시아 축구 국가대항전인 2023 아시안컵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임명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카타르축구협회는 아시안컵이 내년 1월12일 개막해 2월10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1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밝혔다.

2023 아시안컵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개최권을 반납했다. 카타르가 지난해 10월 한국 등과 경쟁 끝에 개최권을 가져갔다.

아시안컵은 2011년 대회부터 4년 주기로 1월에 개최돼 왔다.

[서울=뉴시스]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위르겐 클린스만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위르겐 클린스만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안컵 우승은 한국 축구의 숙원이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면서도 아시안컵에서는 1956년과 1960년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한국은 1972년, 1980년, 1988년, 2015년에 준우승에 그쳤다. 직전 대회인 2019년 대회에서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8강에서 카타르에 졌다.

한국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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