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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현장엔 급식차량 '사람꽃 꿀밥차'가 나타난다

등록 2023.03.01 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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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사람꽃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에 보내 긴급구호 활동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이 급식차량인 ‘사람꽃 꿀밥차’를 화재가 난 지체장애인협회로 보내 긴급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3. 03. 01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이 급식차량인 ‘사람꽃 꿀밥차’를 화재가 난 지체장애인협회로 보내 긴급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3. 03. 01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급식차량인 ‘사람꽃 꿀밥차’를 화재가 난 지체장애인협회로 보내 긴급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다고 1일 밝혔다.

‘사람꽃 꿀밥차’는 지역주민에게 무료 급식·도시락을 나누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움직이는 급식차량이다.

복지관은 지체장애인협회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위로와 응원의 마음으로 직접 조리한 80명 분의 도시락을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도시락을 전해 받은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은 “사람꽃복지관에서 나누신 위로의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12일 발생한 지체장애인협회 건물 화재로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내 기관·단체들은 하나같이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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