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녹색성장위 ‘협력·소통 다짐’
[전주=뉴시스] 전북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 전라북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7일 전주 고궁담 세미날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협력과 소통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3.03.07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는 7일 전라북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양 위원회의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한정수 위원장(익산4)을 비롯한 9명의 위원과 전라북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임성진 위원장(전주대 교수), 박종연 전북대 교수, 김병택 군산대 교수, 최우순 전주시에너지센터 센터장 등 외부위원 4명과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 장남정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양 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라북도 탄소중립 실행과제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다.
이번 달 발표 예정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계획과 연계한 전라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에 양 위원회가 아이디어를 모아 구체적이고 실행력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데 한 뜻을 모았다.
한정수 위원장은 “전라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탄소중립 인식개선 및 실행과제 발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두 위원회가 서로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성진 위원장은 “전라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탄소중립 실현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전라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발굴에 전라북도의회와 좀 더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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