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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 농식품수출 마케터 지원 국비사업 선정

등록 2023.03.08 1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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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 농식품수출 마케터 지원 국비사업 선정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과 농식품 수출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농식품수출 마케터 지원 국비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이산글로벌바이오(대표 이준한)는 의창구 대산면에 소재한 국내산 유기농 가공 수출 전문기업으로 국제식품 인증제도인 FSSC 22000 인증을 받고 지난해 수출실적 100만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린 농식품 수출 기업이다.

이준한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기 이전에 본인 또한 농촌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으로서 농업 분야에 청년 전문인력을 고용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농업 분야에도 무한한 가능성과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무수히 많아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안정적인 직업 발굴과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농촌지역 청년 인구 유출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업 분야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발굴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한시적인 일자리가 아닌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농업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토대를 마련하고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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