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4월 10일까지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2021.01.18. [email protected]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직접 거주해 영농체험과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총 5가구이며, 오는 4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6개월 간 계북면 문성마을에 위치한 체험 휴양마을에서 운영된다.
문성마을은 지난 2021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4가구 6명이 장수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만 18세 이상의 타 도시 거주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444)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는 무료로 제공되며, 매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한다.
구선서 장수군 농업정책과장은 "장수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귀농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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