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8개대,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협력방안 논의
이장우 시장, 대전·충청권 웹툰학과 교수들과 간담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2일 시청 중회의실서 대전·충청권 8개 대학 웹툰학과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는 원도심인 동구 중동 인근에 450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다. 작가·기업 입주공간, 교육·세미나·회의실, 전시·홍보 공간 등을 조성해 웹툰 제작·유통, 인력양성 기능을 하는 클러스터다.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연구,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거친 뒤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하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충청권은 전국에서 웹툰 관련 학과가 가장 많다. K-콘텐츠 산업의 기반인 웹툰 산업을 충청권이 주도하기 위해 관련 대학들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엔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웹툰작가협회, 대전만화협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개 웹툰 협회·단체와 업무협약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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