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위촉·발대
아이들 목소리 담아 내…“행복한 논산, 우리도 함께해요”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역 아동의 권리 신장과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의 위촉·발대식을 했다.
지난달 29일 위촉·발대식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대학생 멘토,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참여자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식,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발대식,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위원회와 모니터링단 활동에 함께할 희망자를 공개 모집, 초등·중학교에 재학 중인 40명의 학생들을 선정했다.
위원들은 향후 1년간 지역의 어린 세대를 대표해 아동 관련 시책 전반에 의견을 모으게 되며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앞장선다.
또 아동의 권리를 능동적으로 보호하는 모니터링단 역할도 병행한다. 아동권리 교육·캠페인 등에 동참하며 다양한 권리 신장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 기둥이 될 아이들의 시정참여 권한과 발언 기회를 넓혀가고자 한다”며 아동참여위원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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