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신공항 예정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자작나무 등 10여 종 2만6000여 그루 식재
의성군 비안면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나무의 호흡, 흡착을 통해 숲 내부로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숲 내부 공기의 흐름을 깨뜨려 미세먼지 확산을 막기 위한 숲이다.
의성 비안면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은 자작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10여 종의 교목과 관목 등 총 2만6300여 주를 식재했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작나무 주변에는 산책로 175m를 조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으로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녹색 인프라 구축,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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