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직접 일자리 사업...2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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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은 오는 9일까지 하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에 22억 원을 투입한다.
5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직접 일자리 사업은 공공부문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도비 5억 원, 군비 17억 원 등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 직접 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70명, 행복 일자리 사업 72명 등 총 142명이며,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미술관·박물관 등에 배치돼 환경정비,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7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 30~40시간을 (일 5~8시간)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간당 9620원이 적용되고 간식비 및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근순 양구군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직접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미취업자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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