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창원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제 개최

등록 2023.06.11 12:10: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위령탑에서 유족과 시민 등 희생자 영면 빌어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창원위령탑에서 10일 제16회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창원위령탑에서 10일 제16회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창원위령탑에서 희생자의 영면과 유족의 해원을 기원하는 제16회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제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창원합동추모제 및 가포평화탑돌이제'라는 명칭으로 열린 추모제는 추모곡 공연, 진혼무, 전통제례, 감사패 전달, 추모사, 추모시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에는 노치수 사단법인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창원유족회장과 유족,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는 1950년 창원지역 국민보도연맹사건과 관련해 국가의 공식 사과와 위령·추모사업 지원을 권고했고, 창원시는 지난 2013년 6·25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위령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위령탑을 건립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창원위령탑에서 10일 제16회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창원위령탑에서 10일 제16회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남표 창원시장은 추모문을 통해 "한국전쟁은 민족의 아픈 과거이자 비극의 역사"라며 "추모제와 평화·인권교육 등 다양한 위령사업을 통해 무고한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 사회의 평화와 인권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