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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에 "국민들이 판단했을 것"

등록 2023.06.12 15:44:04수정 2023.06.12 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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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윤관석·이성만 '부' 145·155명 부결

"표결하는 결과 국민들이 다 지켜봤을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관석, 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고 있다. 2023.06.1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관석, 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고 있다. 2023.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출신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모두 부결된 데 대해 "그 결과에 대해 국민들께서 마음 속으로 어떤 판단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본회의 체포동의안 표결 직후 대통령실에서 "표결하는 결과를 우리 국민들이 다 지켜보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윤 의원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이 의원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2명 반대 155명 기권 6명으로 집계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표결에 앞서 체포동의요청 이유서를 통해 "민주주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했다.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구속영장은 법원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자동 기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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