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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지구시민대축제, 천안서 15~20일 열려

등록 2023.06.13 17: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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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 문화 조성 뉴휴머니티 선언...손가락 씨름대회도 개최

제3회 지구시민대축제가 15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다. 2023. 06. 13 *재판매 및 DB 금지

제3회 지구시민대축제가 15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다. 2023. 06. 13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지구시민연합은 제23회 지구시민의 날을 기념해 15~20일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인류 대화합을 기원하는 제3회 지구시민대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축제는 2016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지구시민페스티벌과 2017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2회 지구시민페스티벌에 이어 세번 째다.

지구시민 대축제는 뉴휴머니티 선언 5가지 조항에 뜻을 함께하고 ‘공생’을 삶의 가치로 실천할 회원 1만 700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뉴휴머니티 선언 서명 캠페인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뉴질랜드 등 많은 나라에서 동참하고 있다.
 
지구시민 대축제(New Humanity Festival)는 지구경영과 공생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과 공동 주최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공생의 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마당, 지구시민청년단과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 건강한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7일은 공생과 건강의 스포츠 정신을 담은 손가락 씨름인 ‘일지핑거씨름대회’가 열린다.
 
이승헌 세계 지구시민연합 총재는 “지금 인류는 과학과 고도화된 기술로 물질문명이 극에 달하고 있지만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전쟁, 기후변화 등 지구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공멸의 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인간의 가치와 인성이 회복된 세상,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시민연합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캐나다 등 17개국에서 뉴휴머니티 선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인성회복과 지구환경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및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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