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영유아 건강 검진하고 특별상품 받자
쌀·사과즙·견과류 넛츠바 3가지 상품 중 택일
영유아 건강 검진 마치면 선물 자택으로 배송
사진 왼쪽부터 아라리쌀, 얼음골 사과즙, 견과류 넛츠바.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매년 감소하는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산물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가 건강검진 수검 후 밀양 아라리쌀 10kg, 얼음골 사과즙 1박스(50포), 견과류 넛츠바 1박스(30개) 3가지 상품 중 1가지를 선택해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카카오톡 채널로 신청하면 분기 안에 신청자 자택으로 상품을 배송한다.
또 위의 3가지 상품은 밀양시 출자·출연기관 중 하나인 밀양물산에서 운영하는 밀양팜 홈페이지에 등록된 제품으로 농업기술센터 6차산업과와 연계해 밀양특산물을 제공하고 함께 홍보한다는 점에서 시와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1~8차(구강검진 별도)로 이뤄지며, 검진비용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안내하는 기간 내에 검진 시 모두 무료다.
3~8차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건보료 하위 80% 이하인 자에 한함)의 경우 발달 정밀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영유아 건강검진은 영유아의 월령별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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