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물걸레 한번에"…'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출시
로보락, 습건식 무선청소기 공개
셀프 세척과 건조 기능까지 갖춰
[서울=뉴시스] 습건식 무선청소기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사진=로보락 제공) 2023.06.19. [email protected]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는 지난 2021년 출시한 로보락 다이애드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세계 최초 2개의 듀얼 모터로 구동되는 3개의 멀티 롤러(브러시)를 탑재하고 1만7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과 마찰력으로 마른 먼지는 물론 젖은 얼룩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셀프 클리닝에 자동 열풍건조 시스템까지 갖춘 것이 큰 특징이다. 청소가 끝나면 더러워진 롤러가 양방향으로 교차하면서 자동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고온 건조해 악취를 방지한다. 셀프 클리닝과 건조 기능은 스마트폰 앱 연동이 가능하다.
제품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멀티 롤러와 헤드 양쪽을 빈틈없이 채운 에지 투 에지 롤러 디자인으로 자칫 놓칠 수 있는 양쪽 가장자리의 1㎜ 공간 내 먼지까지 빨아들인다. 180도 회전이 가능한 엣지 클리닝 헤드를 장착해 각도의 제한 없이 공간 구석구석을 청소할 수 있다.
바닥의 오염도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센서도 갖췄다. LED(발광다이오드) 화면으로 오염도를 알려준다. 물걸레로 닦아내기 번거로운 오염물도 롤러가 번갈아 문지르면서 99% 이상 제거해준다.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는 기존 모델 대비 30% 높은 배터리 효율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완충 시 사용시간이 기존 35분에서 43분까지 늘었다. 최대 300㎡(약 90평)의 청소 범위를 딥 클리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수 탱크(900㎖)와 오수 탱크(770㎖) 용량도 넉넉해 한 번 리필 시 20회 이상, 최대 600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무게는 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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