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드론 활용 폭염 대비 예찰 활동
폭염특보 발령 때 논 밭 작업자에 행동 요령 방송
서천군은 계속되는 폭염특보 속에 드론을 활용해 관내 야외작업장 예찰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2023. 08. 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계속되는 폭염특보 속에 드론을 활용해 관내 야외작업장 예찰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드론을 통한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논과 밭에 있는 작업자를 확인하고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방송해 탈진을 막고 휴식을 취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투입된 드론은 차량 진입이 어려워 폭염 대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논과 밭을 비롯한 야외작업장까지 예찰 활동이 가능하다.
김기웅 군수는 “폭염 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폭염 기간 중 드론 예찰활동을 비롯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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